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마음까지 들뜬 8월, 더욱 신나는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휴가지에 어울리는 센스 있는 패션 스타일링이다. 데일리룩으로도 과하지 않으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하면서도 트렌디한 바캉스 패션을 고민하는 남성이라면 활용도 높고 패셔너블한 셔츠를 활용해보자. 데일리룩부터 바캉스룩까지 올 여름 '훈남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셔츠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트라이프 셔츠로 만능 데일리룩 연출하기

심플한 듯 멋스러운 데일리 스타일링에는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를 활용해보자. 볼드한 스트라이프나 멀티 컬러 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스트라이프 셔츠는 데님 혹은 포멀한 팬츠와 매치해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제격이다.

주말 혹은 조금 더 유니크한 멋을 살리고 싶은 날에는 와펜 장식 등 포인트를 더해도 좋다. 또는 셔츠를 오픈해 레이어드룩으로 연출한다면 이너웨어의 컬러나 스타일에 따라 자유분방하면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선보일 수 있다.

평일에는 수트의 이너 셔츠로 활용하거나, 포멀한 팬츠와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유니크한 패턴으로 세련된 바캉스룩 완성하기

바캉스를 떠날 계획이라면 유니크한 패턴 아이템으로 세련된 멋을 드러내보자. 기하학적인 패턴이 가미된 셔츠와 티셔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개성있고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의 라운드 티셔츠는 면 100% 소재로 무더위에 청량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며, 뉴욕의 빌딩을그래픽화한 패턴이 세련된 제품이다.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원포인트 모티브로 쇼츠나 치노팬츠 등 다양한 하의와 무난하면서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간편한 아이템이다.

이국적인 휴양지로 휴가를 떠난다면 그린, 그레이, 블랙 컬러가 독특하게 매치된 셔츠로 감각을 발휘해보자. 편안한 이지웨어 팬츠 혹은 심플한 컬러의 이너웨어와 함께 레이어드 하는 등 다양하게 스타일링해 나만의 바캉스룩을 완성해보자.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질 바이 질스튜어트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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