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서 8월 초, 일명 '7말 8초'라 불리는 여름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알찬 휴가를 계획하는 설렘도 잠시, 휴양지로 떠나려는 가벼운 마음을 붙잡는 것은 바로 묵직한 짐 가방. 꼭 필요한 것들만 골라 담아도 금세 통통해지는 파우치에 출발도 하기 전 스트레스가 쌓이고 만다. 지금 당장 '파우치 다이어트'가 시급한 당신을 위해 여행 가방 무게를 효과적으로 덜어주는 미니 사이즈 & 멀티 유즈 아이템 3종을 소개한다.

#멀티클렌저

미국 유기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의 유기농 멀티 클렌저 '퓨어 캐스틸 솝' 미니 사이즈(60ml)는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핸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기내 반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세안과 바디 워시 겸용으로 세안용 클렌징폼과 바디 클렌저를 각각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합성화학성분을 일절 배제,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2가지 자연의 향으로 구성돼 취향과 피부 타입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그 중 '티트리', '얼그레이', '라벤더', '베이비 언센티드' 4종은 최근 전국 GS25 편의점에 입점, 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핸드새니타이저

여름 휴가지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기 어려운 야외나 기내에서는 작은 핸드 새니타이저를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핸드 새니타이저(59ml)'는 물이나 비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타입의 손 소독제로,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알코올이 분사 후 30초 이내에 유해세균을 99.9% 제거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손은 물론 카메라나 캐리어 손잡이, 문고리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에 뿌려주면 손쉽게 청결을 관리할 수 있다.

#멀티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매직밤(14g)'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건조한 곳 어디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멀티밤이다. 건조한 실내에서, 혹은 휴양지의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달아올랐을 때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즉각적인 보습을 선사하며, 빠른 진정을 돕는다. 건조한 기내에서 번거로운 마스크팩 대신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 세안 후 눈가를 비롯한 얼굴 전체에 매직밤을 얇게 펴 발라 주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은은한 자연의 향이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닥터 브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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