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기 밴드 원디렉션의 멤버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Dunkirk)'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AMC 로우스 링컨 스퀘어에서 열린 '덩케르크(Dunkirk)'의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주연배우인 해리 스타일스는 캘빈클라인의 의상을 착용,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해리 스타일스는 캘빈클라인의 '2018 프리 스프링 시즌' 블랙 울 턱시도 재킷, 자수 디테일의 밴드 팬츠와 함께 라프 시몬스가 디자인한 블랙 드레스 셔츠를 착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2017 가을 시즌' 블랙 웨스턴 앵클 부츠를 함께 스타일링해 세련미를 더했다.

한편, 영화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캘빈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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