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배우 옥소리가 재혼한 모델 출신 이탈리아 셰프 A씨와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前 남편이었던 방송인 박철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6년 옥소리는 당시 동료배우였던 박철과 결혼했지만, 2007년 파경을 맞았다. 특히 박철로부터 간통죄로 고소받고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2016년 10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박철 부부 이혼 소송을 주제로 다루며, 박철의 근황을 언급했다. 

해당 방송에서 한 기자는 "박철은 2013년 5월에 지인소개로 만난 한국계 미국인과 재혼해서 결혼소식을 알렸다. 지금 라디오 재미나게 하면서 청취자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철은 "현재 결혼 인구의 3분의 1이 이혼을 하고 있는데 사실상 재혼을 하게 됐다. 또 미국사람하고 결혼을 하게 됐다. 재미 동포인데 이민간지 너무 오래 돼서 미국 사람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박철은 KBS 제2라디오 '박철의 진지한 라디오'와 경기방송 '박철쇼'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14년 전 남편인 박철과 이혼을 앞두고 불륜 논란이 있던 이탈리아 출신 셰프 A씨와 결혼해 대만으로 이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최근 한 매체는 옥소리가 두 번째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전 남편(셰프 A씨)이 여자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 한 달 뒤 애들과 나를 두고 함께 살던 집을 혼자 떠났다. 이후 현재 양육권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