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운동 후 지친 발 회복을 도와주는 '리커버리 슈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운동 선수나 등산을 다니는 이들이 주로 신었다면 최근에는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 또한 리커버리 슈즈를 찾고 있는 것. 특히 일반 신발과 달리, 발이 쉴 수 있도록 편안한 착화감에 중점을 둔 기능성 제품이라는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피로한 발을 편히 쉬게 해주는 리커버리 샌들 '몰로카이2'를 선보였다. 발바닥 굴곡에 맞게 설계된 신발 바닥이 지친 발을 편안하게 해주며, 편한 착화감을 위해 '플루이드 폼'을 사용했다. '플루이드 폼'은 미드솔(중창)에 젤, 에어백, 플라스틱 등 일체 부속물을 넣지 않아 착용감이 가볍고 발을 편하게 해준다. 일반 미드솔보다 향상된 쿠션 기능으로 지친 발이 빨리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컬럼비아 '코쿠아' 샌들은 가죽 소재 스트랩의 스타일리시한 리커버리 슈즈다. 발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미드솔과 부드러운 착용감의 풋베드가 특징이다.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 소재 스트랩이 멋스러워 일상생활에서도 편히 신을 수 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운동뿐만 아니라 운동 후 회복에 중점을 둔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보편화 된 리커버리 슈즈가 한국 시장에서도 점차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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