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는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능성 제품인 울라쿨(울트라라이트 쿨링) 데님의 판매량이 봄철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프알제이에 따르면 이른 더위가 시작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쿨맥스 소재를 사용한 울라쿨 데님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3, 4월의 봄 시즌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용 숏데님 팬츠도 5배 이상 증가했다.

에프알제이의 울라쿨 데님은 쿨맥스 원단 자체의 시원한 기능에 포커스를 맞추고 베이직한 느낌을 살려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울라쿨 슬림 스트레이트 핏 데님'과 '울라쿨 테이퍼드 핏 데님'은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한국인 체형에 알맞은 핏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7 울라쿨 데님은 7개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7월 현재 제작 물량의 7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가격은 7만 9800원에서 8만 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디테일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강한 숏팬츠의 수량은 전년 대비 약 57% 높였으며, 디자인도 30여개로 대폭 확장했다. 가격은 2만 9800원에서 5만 9800원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에프알제이 성창식 대표는 "시원한 기능성 소재 데님들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면서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며 "울라쿨 데님, 숏팬츠와 함께 이번 여름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알제이는 최근 아시아 최대의 신인 패션 모델 선발대회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ASIA)' 참가자 전원에게 데님 제품을 협찬했다. 아시아의 전도유망한 신인 모델을 발굴하는 이번 대회에 에프알제이는 높은 스트레치성과 늘씬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앵클 스키니', '블랙 스트레이트 데님'을 제공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에프알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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