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박지훈이 배우 박보검을 제치고 '함께 휴가가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한 수학전문 사이트는 지난달 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4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지훈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박지훈은 무려 80%(1157명)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워너원에 발탁된 박지훈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박지훈의 뒤를 이어 배우 박보검이 2위(131명, 9%), 걸그룹 AOA 설현(47명, 3%)에 랭크됐다.

그 밖에 신곡 '빨간맛'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의 아이린(2%)과 '학교2017'로 첫 정극 영기에 도전하는 구구단 김세정, 다이아 정채연, 아이유, 방탄소년단 정국, 엑소 시우민, 공유 등이 2%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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