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이 지난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리식물원(Jardin des Plantes)에서 '2018 서머 컬렉션 쇼'를 진행했다.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틴 이나모라토가 지휘를 맡은 이번 컬렉션은 베이비·걸·보이 라인과 함께 청소년과 성인까지 입을 수 있는 얌(YAM)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1960년대의 뮤지컬 음악, 프로방스 지방의 여름이 주는 즐거움, 아프리카 잔지바르(Zanzibar) 여행의 추억, 잉글리시 가든에서의 로맨스 등 계절과 어울리는 4가지 테마들이 봉쁘앙 컬렉션을 통해 표현됐다.

특히 이번 서머 컬렉션에선 다양한 스타일을 경쾌한 느낌으로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와 프린트, 리버티 소재, 타이다이(tie-dye) 염색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섞어 경쾌한 웃음소리와 발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편, 봉쁘앙의 '2018 서머 컬렉션 쇼'에는 야노시호와 추사랑 모녀,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폴 W. S. 앤더슨과 에버 앤더슨 부녀, 모델 코코 로샤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봉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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