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준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 `D.GNAK(디그낙)’이 6월 12일 런던패션위크에서 남성복 컬렉션 데뷔 무대를 진행했다.

강동준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 `D.GNAK(디그낙)’이 6월 12일 런던패션위크에서 남성복 컬렉션 데뷔 무대를 진행했다. 

디그낙에 따르면, 이번 런던패션위크 D.GNAK 18 S/S 주제는 因緣(인연)으로, 불교에서는 세계의 모든 것이 음과 양의 만남에 의해 만들어진 믿고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서양의 테일러링을 접목해 남성복을 제작했다.

또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인연이 되어 블록 버스터 영화 `미이라’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을 런던 패션 위크 남성 컬렉션에 최초로 선보였다.

D.GNAK X `미이라’ 컬렉션은 영화 `미이라’에서 자주 등장하는 거미를 모티브로 제품 군에 프린트를 적절히 배치했고 벨트 루프, 버클, 지퍼와 같은 세부적인 디테일에도 다양하게 접목해 영화 `미이라’를 D.GNAK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D.GNAK X `미이라’ 협업 제품 구매는 이태리 유명 편집 샵인 `안토니올리 (Antonioli)와 도쿄 LHP에서 가능하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디그낙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