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칼럼니스트 황교익과 가수 겸 배우 에릭이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멋쟁이 아재패션'을 완성한 황교익은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가 돋보이는 티셔츠와 재킷을 매치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그는 아티스트인 바스키아의 작품이 새겨져 있는 그레이 컬러 티셔츠를 통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면모를 어필하며 '아재패션'에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큰 일교차를 대비한 블랙 재킷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에릭 역시 황교익과 같은 옷으로 훈훈한 느낌을 뽐냈다. 장 미쉘 바스키아 여름 화보 속 에릭은 고급스러운 그레이 컬러 티셔츠로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의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해냈다. 화보를 통해 그는 이번 여름 2030 남성들을 위한 패션을 제안, 멋진 데일리룩을 선보여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장 미쉘 바스키아 관계자는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고 해서 두 셀럽을 비교 하는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엔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냄을 칭찬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 여름 황교익과 에릭처럼 같은 옷이지만 연령대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 부자간의 패밀리룩을 완성해 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장 미쉘 바스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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