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군복을 벗고 사랑스러운 여사친부터 단정한 사회초년생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7회에서는 최애라(김지원 분)가 박무빈(최우식 분)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호텔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김지원은 집에서 늘 '황금발 티셔츠' 옷차림을 선보이며 짠내나는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반면, 데이트룩으로는 여성스러운 블루 색상의 러플 반팔 원피스에 드롭 이어링을 매치하고 레드 색상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남심을 흔드는 반전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 지난 13일 방송된 8회에는 아나운서를 꿈꿔온 최애라가 고동만(박서준 분)의 응원 속에 아나운서 면접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서 김지원은 아이보리 재킷으로 깔끔한 면접 복장을 연출하고 동일한 미니백을 매치해 이번엔 단정한 사회초년생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레드 색상이 세련된 느낌을 더해 아나운서 지망생에 걸맞은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김지원의 여사친룩부터 사회초년생룩까지 다채롭게 활용된 가방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 제품으로 알려졌다. 스퀘어 형태의 디자인이 유니크함을 더해 산뜻한 캐주얼룩뿐만 아니라 세련된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사이즈 대비 수납공간이 넓어 실용적이고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끈이 포함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KBS 2TV '쌈, 마이웨이', 리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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