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로 시작하는 6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친구와의 우정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트윈룩은 어떨까. 

◆예쁘고 시원하게, 레이스 블라우스

레이스 소재는 짧지 않아도 통기성이 좋아 초여름에 적합하다. 얇고 가벼우면서 러블리한 매력을 주는 블라우스는 프릴과 리본 장식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여행 패션을 완성해준다.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산뜻한 옐로우 컬러를, 차분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세련된 블루 컬러를 선택해 각각의 매력을 드러내보자.

이때 편안한 배기 핏의 팬츠를 함께 한다면 더욱 완벽한 여행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면 소재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이 독특한 매력까지 선사하기 때문. 이처럼 각각 다른 패턴의 팬츠는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시밀러 룩을 만들어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같은 듯 다른 느낌, 아이템 활용

옷 차림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트윈룩을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여행에 꼭 필요한 선글라스는 각 컬러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해 여행 트윈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손목시계도 전체적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같은 디자인을 선택해도 각각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미니 백으로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스트랩이 탈착 가능한 미니 백은 활용 방법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트윈룩에 걸맞는 아이템이다. 숄더 백으로 착용하면 페미닌한 무드를, 스트랩 없이 클러치로 활용하면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 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마지막으로 발이 편안한 샌들을 선택해 여행 패션을 완성하자. 다른 디자인이라도 컬러가 같은 아이템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해 우정을 과시할 수 있는 트윈룩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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