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는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DK88 비스포크 이벤트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DK88 컬렉션' 론칭을 축하하며 전 세계 5개의 도시에서만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로 지난 5월 2일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토론토, 오사카에 이어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희애, 한채영, 윤은혜를 비롯해 120여명의 게스트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 DJ 혼네의 디제잉이 함께해 이벤트의 열기를 더했다.

#김희애

김희애가 우아함이란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날 얼굴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준 메이크업과 우아한 셔츠 드레스에 누드톤 힐을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올 블랙의 토트백을 선택해 단정함과 기품 그 자체였다.

김희애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영

한채영이 명불허전의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 한채영은 요즘 유행하는 히피펌으로 화려한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하게 살렸다. 또 과감한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로 이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까지 밝게 만든 한채영은 카모마일 옐로우와 블로섬 핑크 조합의 토트백을 들어 상큼함까지 더했다.

한채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를 통해 예상외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은혜

윤은혜가 공백기라곤 찾아볼 순 없는 미모를 뽐냈다.

이날 윤은혜는 여전히 앳된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자수 드레스로 청초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는 짙은 메이크업 대신 시크한 액세서리로 세련된 멋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손잡이와 오버사이즈 잠금 장식이 눈에 띄는 토트백으로 성숙한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다.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윤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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