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2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피렌체 피티 궁전의 팔라티나 미술관에서 열린 '구찌 2018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한국 연예인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수영은 런웨이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보디라인으로 구찌 2017 가을/겨울(F/W) 컬렉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전 세계 패션 관계자 및 스타들사이에서 당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수영은 리본 디테일의 레이스 블라우스와 다양한 자수와 패치 장식의 벨벳 핸드백 등 블랙 컬러 아이템으로 시크함을 강조하는 한편, 동식물 모티브의 주얼리와 플로럴 롱 스커트를 매치해 개성 넘치는 페미닌 룩을 선보였다.

수영은 패션쇼를 감상한 이후 함께 진행된 에프터파티 현장에도 참석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수영이 참석한 '구찌 2018 크루즈 패션쇼'는 구찌와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 시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 프로젝트 '프리마베라 디 보볼리(Primavera Di Boboli)'의 일환이다. 세계 최초로 피렌체 피티 궁전 팔라티나 미술관에서 패션쇼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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