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현실공감 백배 연기력과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최강희는 8년 차 주부이자 셜록홈즈 부럽지 않은 추리의 여왕 유설옥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추리극의 중심에서 날카로우면서도 스릴 넘치는 모습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유설옥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패션으로 손꼽힐 정도로 스타일링 역시 이목을 끌었다. 최강희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매력에 걸맞은 유니크한 패션부터 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유설옥의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부각시켰다.

패션에 맞는 핸드백 스타일링 역시 그 중 하나. 최강희는 스타일에 맞는 핸드백을 적재적소에 매치해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유설옥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사랑스러운 원피스에는 핫핑크 컬러의 새들 크로스백을 매치해 러블리한 느낌을 더하기도 하고, 빈티지한 패션에는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크로스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또한 심플한 여름 티셔츠 스타일링에는 화려한 스팽글과 자수 패치가 돋보이는 에코백을 매치해 유설옥의 톡톡 튀는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평이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지난 25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주연의 '7일의 왕비'가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KBS 2TV '추리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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