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아이콘’이 컴백 후 각종 해외차트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빌보드가 이들의 성장을 주목했다.

지난 5월 23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는 “아이콘이 신곡 ‘블링블링(BLING BLING)’, ‘벌떼(B-DAY)’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멤버별 영문 예명도 공개해 변신을 꾀했다”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이콘은 그룹 특유의 힙합 감성을 강화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트랙을 선보였다. 반가운 귀환이다”고 덧붙였다.

빌보드가 호평한 아이콘의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에 게재된 아이콘의 더블타이틀곡인 ‘블링블링’, ‘벌떼’의 뮤직비디오는 각각 401만 6067뷰, 262만 4316뷰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팬들은 아이콘의 댄스 커버와 리액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콘은 데뷔 후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일본 내 돔 투어, 아레나 투어, 아시아 투어, 중국 방송 활동 등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쌓은 인지도와 팬덤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 

앞서 아이콘은 1년이란 공백기를 깨고 해외 아이튠즈 앨범차트 10개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2015년 데뷔곡 ‘취향저격’부터 ‘리듬타’, ‘지못미’ 등을 히트시키며 위너와 함께 YG의 차세대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멤버로는 바비(BOBBY), 구준회(JU-NE), 송윤형(SONG), 비아이(B.I), 김진환(JAY), 정찬우(CHAN), 김동혁(DK)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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