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의 출산예정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문희준-소율 부부가 이번 주 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한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아이돌 최초로 부부가 됐다. 문희준은 지난 1996년 그룹 H.O.T 멤버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 및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최근엔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도 마쳤다.

소율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빠빠빠'의 대히트로 인기 아이돌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공황장애를 알리며, 휴식기에 돌입한 바 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문희준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먼저 문희준-소율 부부의 경사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론에 보도된대로 문희준-소율 부부는 이번 주 딸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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