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이 돌아왔다. 매년 이맘때 쯤 남자·여자친구 혹은 아들·딸에게 '이제 너는 진정한 성인이 되었어'란 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선물 아이템을 고민하게 된다. 예전부터 '성년의 날' 시즌이 되면 으레 장미꽃과 향수가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이제는 남들과 다른 멋을 즐기는 20대의 취향에 맞는 개성 넘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일생의 단 한 번뿐인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시계'는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성년에게 시간에 대한 책임감과 소중함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성년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엔 더욱더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티쏘 '발라드 레이디(Ballade Lady)' 워치는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라인이다. 실리콘으로 인해 시계의 내구성과 일관성이 향상돼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로 파워매틱 80 무브먼트에 더욱 증가된 정밀도와 수명을 보장한다. 효율적인 무브먼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베젤의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장식을 비롯한 세심한 디테일과 선명하고 읽기 쉬운 다이얼 그리고 세련된 실루엣과 광택 마감이 새틴처럼 곱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어 평상 시 데일리 워치로 손색없다.

또한 티쏘 '러블리(Lovely)' 워치는 총 37개의 최상급(Top Wesselton) 다이아몬드가 19mm 지름의 부드러운 원형 케이스에 촘촘히 세팅돼 있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제품이다. 마더-오브-펄(Mother-of-Pearl) 다이얼 판과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인해 반짝이는 효과를 부여해 마치 쥬얼리 스타일의 세련된 브레이슬릿을 착용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평상 시 비즈니스 정장 룩을 즐겨 착용하는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아울러 티쏘 '티-웨이브(T-WAVE)' 워치는 부드러운 실크 리본이 바람에 마치 흩날리는 모습에서 영감 받아 탄생된 제품으로 우아하며 소프트한 실루엣을 느낄 수 있다. 케이스와 러그의 곡선은 실크만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형상화해 재현했으며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핸즈와 12시 방향에 화이트 또는 블랙 마더-오브-펄(Mother-of-Pearl)이 눈물방울 인덱스로 인해 보는 이로 하여금 순수하면서도 유연한 느낌의 다이얼을 완성했다. 언제 어디에서나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 워치로, 일상 속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주는 동시에 특별한 날 칵테일 드레스에 매치해도 빈틈없는 우아한 룩을 완성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티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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