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사내 커플 탄생인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4월 24일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성경과 남주혁이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며 한층 가까워졌고, 지난 1월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절친한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특히,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5일에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에서 남주혁으로 추정되는 남성 사진을 올렸다가 몇 분만에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에 쇄기를 박았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서울 이촌동 교회 데이트를 즐겼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주혁은 이성경을 직접 교회에 데려다주며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에 대해 묵묵부답하며,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도 함께 출연했다. 

한편 이성경은 2008년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여왕의 꽃' '닥터스' 등에 출연했다. 

2013년 2014 S/S 송지오 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남주혁은 '후아유 - 학교 2015'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이성경 남주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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