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이중인격이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측이 21일 공개한 화보에서 공승연은 봄 햇살을 맞아 맑고 청초한 느낌을 자아냈다. 

화보에서 공승연은 전체적으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쇼트 팬츠 등 의상에 드러난 속살이 섹시한 매력도 선사했다.  

공승연은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류문상 극본, 민진기 연출, 이하 써클) 촬영에 한창이다.

화보 인터뷰에서 ‘써클’의 배경인 2037년에는 뭘 하고 있을지에 대해 묻자 공승연은 “계속 연기는 하고 있을 것 같다. 한 아이의 엄마 역할을 할 수도 있고, 골든 싱글 역할일 수도 있겠다”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요즘 가장 시끄러운 단체 채팅방에 대해 공승연은 “‘163’이라는 또래 모임이 있다. 키가 다 163cm 언저리라 그렇게 이름 지었다. 러버소울의 초아, 배우 송유정, 윤서, 모리유 등이 있다. 아이돌을 준비하던 연습생 출신이라 잘 통한다. 술 안마시고 밤새도록 수다를 떤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동생 트와이스 정연이가 대세란 걸 실감한다. 한 번은 같이 외출을 했는데 팬들이 정연에게만 사인을 해달라고 몰렸다. 심지어 나는 풀 메이크업이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덧붙였다. 

공승연의 화보는 ‘그라치아’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제공.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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