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건물주’로 주목받고 있는 서장훈의 재물운이 ‘공조7’ 멤버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6일 tvN 예능 프로그램 ‘공조7’에서는 관상궁합으로 알아보는 운명의 콤비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준범 관상 전문가가 출연해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 멤버들의 관상을 봤다.

전문가는 서장훈이 7명 중 재물운이 가장 좋다며 “서장훈의 얼굴이 공작새상이다. 외모가 세련되고 큰 코가 곧게 뻗어 재물이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이다”고 설명했다.

재물운 꼴찌는 박명수였다. 전문가는 "박명수는 얼굴상만 보면 박복한 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이유는 스스로 마음을 먹은 직업적 소명의식이 있다. 노동과 재물이 따르는 건 별개이다. 그러나 재능을 부여받은 노동은 재물복이 따라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은 까마귀 형이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직업적 소명의식을 갖고 재능을 쓰는 일을 열심히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 집도 사고 나름 만족하고 산다. 왜 재물운이 없다고 하냐. 내가 얼마 받는지 얘기해야 하냐"며 버럭했다.

한편, 여복은 이경규가 가장 좋은 반면 은지원이 가장 좋지 않았다. 전문가는 “은지원처럼 뾰족한 코를 가진 사람은 자기애가 강하다”면서 은지원에게 맞는 이상적인 배우자 얼굴을 그려줬다. 이에 은지원이 “전처랑 똑같이 생겼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tvN '공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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