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위트있는 후드티로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V앱'에선 방탄소년단 정국과 제이홉이 '그랬구나'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달려라방탄'이라는 주제로 '그랬구나' 게임을 진행,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봤다.

정국은 제이홉이 방탄소년단 중에서 가장 표정관리가 안 된다며 공격했고, 이를 듣던 슈가는 제이홉은 화가 나면 입이 '시옷'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홉은 정국에게 막내로서 예의를 지키고 있냐며 운을 띄운 뒤 화가 났던 얘기를 했다. 제이홉은 "샤워 하고 있던 중 정국이 문을 열더니 '형 뭐하냐'며 위아래를 훑고 갔다"며 "나와보니 빨래통 옆에 자기가 먹다 남은 씨리얼컵을 치우지도 않고 두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국은 "본능이었다"고 웃으며 "그랬구나"라고 답했다.

이 장면에서 정국이 착용한 카키 컬러의 후드티는 캐주얼 유니섹스 브랜드 '인디고 칠드런' 제품으로 알려졌다. 오버핏의 후드티로 스타일리시해 봄철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V앱', 인디고 칠드런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