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의 극과극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는 미술사학자 교수인 동시에 결혼 후 아이가 있는 엄마 역할을 맡고 있어 세련된 오피스룩과 코디하기 쉬운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사임당 빛의 일기' 14회에서 이영애는 단아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메이크업에 잔잔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과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의 수트를 착용해 시크하고 매니시한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애는 여리여리한 인디핑크 컬러에 배색이 돋보이는 후드 오버사이즈 코트로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이영애가 착용한 수트와 코트는 영국의 클래식함과 세련된 감성을 추구하는 '닥스 레이디스'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