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권유리가 체크 패턴의 재킷으로 '변호사 룩'을 완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6회에선 박정우(지성 분)가 서은혜(권유리 분)에게 자신과 같은 처지의 누명을 쓴 밀양(우현 분)의 재심을 부탁했다.

이날 밀양을 찾아간 서은혜는 "박정우 씨처럼 누명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고, 밀양은 "여기서 이미 20년을 지냈습니다. 전 괜찮습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은혜는 "곧 20년이에요. 사건 기록이 폐기될 겁니다. 그럼 재심 청구가 힘들어져요"라고 간절히 말했고, 이내 밀양은 동요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장면에서 권유리는 클래식한 체크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으로 매니시룩을 연출했다. 이 재킷은 더블 브레스티드 여밈으로 깔끔하며, 여유있는 일자핏으로 체형을 커버해준다.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좋아 실용적이다. '제이제이지고트'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고인'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SBS '피고인', 제이제이지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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