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노래 ‘Tears’ 등으로 유명한 가수 소찬휘(44)가 베이시스트 로이(김경율, 38)와 오는 4월 2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소찬휘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소찬휘와 스트릿건즈 로이가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아직 결혼식 날짜만 확정한 상태로 식장은 현재 알아보고 있다. 스케줄이 바빠 신혼여행은 이달 안에 오키나와로 일찍 다녀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이와 소찬휘는 이미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부부다. 속도위반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가 속한 스트릿건즈는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 라이징 2016'에서 우승해 상금 5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아시안 밴드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스트릿건즈가 처음이다.

로이는 소찬휘보다 6세 연하로 지난 2014년 발매된 소찬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 작업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