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보아와 배우 주원이 열애를 인정했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18일 "보아와 주원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자세한 교제 기간은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음악,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갖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평소 지인, 동료들과 모임을 통해 알게된 후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 닥터', '내일도 칸타빌레', '7급공무원' 등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지난 2015년에는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5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군 입대도 앞두고 있다.

보아는 1986년생으로 주원보다 한 살 누나다. 지난 2000년 15살의 나이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장악하며 톱가수 자리를 유지, '아시아의 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주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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