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십센치(10cm) 멤버 윤철종이 결혼한다.

윤철종은 오늘(14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울린다.

이날 예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윤철종은 지난 5일 십센치 공식 팬카페에 "오랜만에 이렇게 클럽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좋은 소식이 있어서다"라며 "제가 이번 1월 중순에 결혼을 하게 됐다"하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철종은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클럽을 통해서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많이 축복해주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철종은 지난 2004년 그룹 해령의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첫발을 내디딘 뒤 2010년부터는 권정열과 십센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특유의 무표정함과 어색한 반응으로 무도 멤버들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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