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전 멤버 공민지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을 논의 중이다.

공민지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12일 "최근 공민지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공민지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의 걸그룹 '언니쓰' 프로젝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언니들의 슬램덩크’측 관계자도 "공민지 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공민지는 지난해 5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2NE1을 떠났다. 이후 백지영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고 현재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지난해 12월 2일 시즌1을 종영한 이후 출연진과 콘셉트 변화 등을 위해 잠시 휴지기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시즌1 멤버 중에서는 민효린과 제시가 시즌2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한 상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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