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내달 11일 전역한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김현중이 오는 2월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30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앞서 지난 2015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한 바 있다. 그는 군 입대를 앞두고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및 친자 소송에 휘말리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은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와의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으며, 군 검찰 또한 무고 및 명예훼손 등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오는 11일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된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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