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예능 PD를 대거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한 매체는 MBC '라디오스타', '능력자들'을 맡아온 조희진 CP와 '무한도전' 제영재 PD, '일밤-진짜 사나이' 김민종 PD가 YG엔터테인먼트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MBC 홍보국 관계자는 "현재 인사발령이 난 것은 없다. 확인할 수 없다"고 했고, YG엔터테인먼트도 "회사 내 직원들에게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방송가에선 YG엔터테인먼트가 MBC에 이어 CJ 계열 스타 PD들도 대거 영입할 것이라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만 10여 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가 스타 PD를 대거 영입한 데는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콘텐츠 리더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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