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추운 겨울을 녹이는 그윽한 눈빛을 발산했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빅이슈는 박소담의 우아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화보를 30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소담은 다양한 겨울 패션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는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니트 원피스 하나로 순수함을 발산하는가 하면, 쉬폰 소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동양적인 눈매가 돋보이는 그녀만의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소담은 "인간적인 배우가 되고 싶다. 그 사람의 연기가 우리네 삶에서 동떨어져 보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배우, 관객에게 그 정도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그런데 그게 너무 어렵다. 내가 과연 관객들에게 인간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소담은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박소담은 재능기부로 이번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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