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한파를 맞아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남성들이 눈에 띈다. 이때 든든한 이너를 선택해 보온성과 함께 스타일리시함도 살려주는 게 중요할 터. 이에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의 패션 화보를 통해 컬러별 니트를 활용한 겨울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화보, 의류 '장 미쉘 바스키아' / 안경 '에잇스텔라' / 가방 '랑카스터'>

▶모노톤 니트를 활용한 세련된 포멀룩 완성

포멀하고 댄디한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모노톤 니트를 추천한다. 화보 속 에릭은 네이비에 화이트,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니트를 활용한 포멀룩을 연출했다. 다양한 컬러와 부담 없이 매치가 가능한 네이비 니트는 겨울 스타일링에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혹한기를 이겨내기 위해 니트와 함께 차콜블랙 컬러 다운 재킷을 활용해주면 차분하면서 멋스러운 포멀룩이 완성된다. 또한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세련된 하금테 안경과 클래식한 가죽 크로스백을 활용하면 지적인 분위기를 부각시킨다.

<화보, 의류 '장 미쉘 바스키아' / 시계 '잉거솔' / 신발 '클립'>

▶그린 니트를 활용해 부드러운 캐주얼 스타일 완성

부드럽고 캐주얼한 룩을 선호하는 이들은 그린 컬러 니트가 제격이다. 에릭이 착용한 그린 컬러의 니트는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살려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스타일링에도 탁월한 아이템이다. 특히 보온성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멋을 위해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포멀한 분위기도 어필할 수 있다.

그린 컬러 니트를 선택했다면 아우터로 딥 블루 컬러 다운 재킷으로 포멀함도 살려보자. 여기에 브라운 가죽 스트랩의 시계를 더해 세련 지수를 높이고, 마무리로 엘리게이터 텍스처가 들어간 세련된 슬립온을 함께하면 부드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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