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가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오피스우먼들의 패션 스타일 지침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송지효는 일과 육아 모두 완벽한 워킹맘 정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걸맞게 트렌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회에서 송지효는 크림 블라우스 또는 포멀한 그레이 투피스와 블랙 코트에 유니크한 패턴 스트랩의 핸드백을 활용해 차분한 모노톤 스타일링에 경쾌함을 불어넣은 패션 센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송지효의 세련된 오피스룩의 포인트 아이템은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레트로 L' 백으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포인트 스트랩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는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솔로몬의 위증'이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