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JTBC 드라마 '판타스틱' 촬영장에 복귀했다.

지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27일 "지수가 지난 26일부터 '판타스틱'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 병원에서 잠시 나와 촬영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 이후 회복하고 있는 단계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연기를 했다"며 "제작진의 배려도 있고 잘 상의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수는 극식함 다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3일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아 '판타스틱' 촬영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는 "'판타스틱' 등 제작사 측과 약속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상의하고 있다"며 "드라마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참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수는 '판타스틱'에서 백설(박시연 분)에게 반한 연하남 변호사 김상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촬영장 복귀도 본의의 의지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JTBC '판타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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