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천사, 눈, 깨끗함...’ 화이트룩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은 긍정적이다. 이런 화이트 패션에 스타들도 동참했다. 4월 6일 화장품 브랜드 신제품 론칭쇼에 참석한 스타들이 개념 있는 화이트룩을 연출했다. 화장품이 전달하는 깨끗한 이미지에 맞게 스타들이 화이트 혹은 비슷한 계열의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수지

#수지 

전형적인 청순한 스타일의 표본.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머리를 한쪽으로 내린 헤어스타일링으로 로맨틱 영화의 청순한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특히 드레스 어깨 부분 레이스는 연약한 여성미를 자아내는 데 ‘일등공신’이다.  

한효주

#한효주 

‘로코퀸’ 계보를 잇고 있는 한효주. 청순한 외모와 웨이브 진 긴 머리 헤어스타일링, 가냘픈 몸매에 화이트 미니드레스까지. 이게 바로 ‘청초함’이란 것인가. 4월 중순 개봉하는 영화 ‘해어화’ 노역에서도 청초할지 기대된다.     

#슈

독특한 원피스다. 어깨 부분이 독특한 무늬의 시스루가 눈길을 끄는 미니 원피스. 손목시계도 화이트 컬러로 매치해 단정한 화이트룩을 연출. 손에 든 블루 핸드백이 포인트로 작용해 청량함을 더했다. 

이민정

#이민정

화이트앤블랙룩을 잘 소화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로 무난하게 스타일링을 완성.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스타일링일 수도 있지만 화이트 블라우스의 블랙 띠가 포인트로 작용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하하

#하하 

장난기 가득한 화이트룩이다. 올화이트룩에 블랙앤화이트 체크무늬 셔츠를 매치해 센스있는 패션을 완성. 키가 커 보이는 크롭팬츠와 스타일리시함을 더하는 베스트의 매치는 신체적 약점을 보완했다. 

하석진

#하석진

깔끔한 외모만큼 단정한 패션이다. 연한 그레이 수트에 셔츠 대신 화이트 티셔츠로 매치해 캐주얼한 멋을 살렸다. 덥게 보일 수 있는 수트룩에 양 소매를 걷으면서 시원함을 더하는 센스까지. 깔끔한 캐주얼 수트룩이다. 

이특

#이특

화이트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올화이트룩에 베이지 재킷으로 완성, 심플한 멋이 돋보이는 패션이다. 요즘 유행하는 차이나 칼라 셔츠가 수트룩보다 캐주얼하게 보이도록 한다. 여기에 매치한 윙팁 슈즈가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공승연

#공승연 

원피스 하나만 입어도 시선을 끈다. 몸매가 은근히 드러나는 아이보리 컬러 미니 원피스가 신체적 장점을 부각시켰다. 브이넥은 어깨라인을 부각시키고, 미니 원피스는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여 청초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스타패션DB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