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원희'

[스타패션=문예진 인턴기자] 대한민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이자 전 골프선수 김미현의 남편인 이원희가 아들 김예성 군의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빅블루 유도부와 두 번째 공식 대결을 가진 예체능 유도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댓글에 우리 멤버 중 주먹 왕이 누구냐는 글이 무지하게 많았다. 그래서 가볍게 펀치 기계로 주먹 서열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원희는 "우리 아들이 펀치를 골프 스윙으로 치더라. 점수가 625점, 610점이 나왔다. 7살인데"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조준호는 "타이거 우즈가 5세에 골프를 시작했잖냐. 예성이는 4세에 골프를 시작했다"고 거들었지만, 이원희는 "아니다. 13개월 때인가?"라고 재빨리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원희는 이어 "애 엄마에게 물어봐라. 골프를 모르는 어른도 초보라면 공을 맞히기 어려운데 우리 아들은 처음에 딱 공을 맞히더라"라고 폭풍 자랑하며 증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주먹왕은 이원희가 차지했다. 또한 예체능 유도부는 빅블루 유도부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KBS>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