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김대견 기자] ●☆핫이슈 : 세계적인 힙합 스타 스눕독이 비스킷(Biscuits)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이 단어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가 오역을 불러일으켜 그를 독설가로 전락시켰기 때문. 이에 당황한 스눕독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스눕독은 11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교훈. 비스킷=못생긴 얼굴(Today's lesson. from. Professor Snoop. Biscuits = ugly faces)”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소녀시대는 아름다운 얼굴과 다리와 허벅지를 가졌다. 못생기지 않았다(My ladies GirlsGeneration. got beautiful faces. Legs n. thighs. No biscuits)”라며 소녀시대의 사진과 치킨, 비스킷의 사진을 함께 붙여 놓은 위트 있는 게시물을 올려 비하 논란을 일축시켰다. 앞서, 스눕독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Legs n. thighs. No biscuits”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의 다리를 제외한 상체가 지워진 사진을 게재했다. “다리밖에 볼 게 없다(Legs n. thighs.)”라는 앞 문장에 이어지는 뒷문장이 문제였다. “No biscuits”가 ‘성적인 매력이 없다’는 뜻의 속어로 해석돼 오해를 낳았기 때문. 한편, 스눕독은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 리믹스 앨범에 랩 피처링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사진=스눕독 트위터>

☆스타패션 인기기사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