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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2021-2022 A/W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공개했다.이번 컬렉션에서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가상 세계가 주목을 받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자수 장식을 시각과 촉각이 연결된 디테일로 재해석했다. 진귀한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우아한 플리츠와 트레인 외에도 수작업으로 엮어 바디의 패턴을 구성하는 체인으로 매력을 더하며, 무슈 디올이 사랑하는 파우더 블루 혹은 누드 컬러로 선보였다. 이번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에바 조스팽이 제작한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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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1.07.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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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막스마라가 이탈리아 이스키아(Ischia) 섬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여행의 황금기를 풍미하는 2022 리조트 컬렉션 ‘로컬 컬러(Local Color)를 공개했다.막스마라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이안 그리피스는 이번 2022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팬데믹 전 정신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일반적인 여행이 아니라 트루먼 카포트의 책 ‘로컬 컬러(Local Color)’에서 조언 하듯이 과거 여행의 황금기처럼 한 곳에 길게 머물며 그 장소와 진정으로 교감을 하는 여행에 대해 재해석 하며, 이 긴 여정을 위한 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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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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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2022 여름 남성 컬렉션’을 지난 25일 공개했다.이번 2022 디올 여름 남성 컬렉션은 디올 남성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미국 텍사스 출신의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및 음반 프로듀서 트래비스 스콧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 타이틀인 ‘캑터스 잭 디올’은 트래비스 스콧의 레이블인 캑터스 잭 레코드에서 유래했다.디올 하우스의 노하우를 담은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우아한 트라우저와 슬림한 오버코트, 타이외르 오블리크를 통해 격식 있는 감각을 선사하며 스포츠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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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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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가 지난 6월 27일, 파리 패션위크 오피셜 사이트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2022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2022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 우영미는 어두운 시대의 진화하는 여파 속에서 빛을 추구하는 전세계적 동향에 참여했다. 줄리언 반즈의 작품인 ‘빨간 코트를 입은 남자’의 시대적 배경인 벨 에포크에서 영감을 받아 초현실적 크로스 리얼리티 기법으로 재현한 아르누보 양식의 기차역을 배경으로 파리의 거대한 XR디지털 스튜디오에서 런웨이 필름을 촬영했으며, 일상적인 도시의 풍경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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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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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폴스미스(Paul Smith)가 프랑스패션연합회(The Fédération de la Haute Couture et de la Mode)가 주관하는 디지털 쇼를 통해 2022SS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폴스미스의 이번 2022SS 남성 컬렉션은 자연과의 교감, 아웃도어 어드벤처, 긍정과 낙관의 정신을 테마로, 새벽에서 저녁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오가닉 컬러 팔레트가 주를 이룬다.해돋이와 하늘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오렌지 색상과 밝은 스카이 블루 및 밤을 상징하는 블랙 등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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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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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패션 하우스 브랜드 버버리가 2022 봄/여름 남성복 프레젠테이션을 ‘UNIVERSAL PASSPORT(유니버셜 패스포트)’라는 테마로 선보였다.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선보인 2022 봄/여름 남성복 프레젠테이션은 젊은 날의 활기 넘치는 순간들을 연출하며 정신의 힘, 음악 그리고 움직임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우아하게 컬렉션을 펼쳐낸다.자유와 유대감을 하나로 녹여서 우리를 연결시켜주고 일깨워주는 힘, 살아있다는 감각을 심어주는 그 힘을 이번 컬렉션에서 탐구한다. 런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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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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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가 현지 시각 6월 21일, 브랜드의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인 밀라노의 보르고누오보에서 2022 S/S 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2022 S/S 맨즈 컬렉션은 몸을 제약하는 대신 자유롭게 하는 의상, 경솔함이 아닌 자유분방함, 진보의 증거로서의 클래식을 다시금 탐구한다. 탐구의 여정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관찰, 격식을 떠나 스포츠웨어의 비형식성을 수용하고 있는 보편적인 스타일 감각에서 비롯된다.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은 적절성이다. 과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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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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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의 2022 XXX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지난 6월 18일, 제냐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2022 XXX 여름 패션쇼를 디지털 라이브로 진행했다. 제냐의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가 이끄는 이번 패션쇼 은 자유와 구속이 활발히 병치된 영화의 형식으로 진행됐다.카메라가 녹색 미로 안에서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콘크리트 정글을 엿볼 수 있게 해주고, 넓은 지평선과 사람, 자연이 있는 좁은 공간을 통해 정반대의 세계들이 함께 진보하는 새로운 세트를 구현했다.컬렉션은 가벼움을 메인으로 흐르는 듯 유동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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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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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지금이야말로 인류애와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팀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하고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물과 아네모네 (Anemones)에 주목했다.아네모네는 금방 시들기로 유명한 꽃이지만, 맥퀸 컬렉션에서 아네모네는 옷 안에서 피어나 영원히 시들지 않게 되었다. 드레스와 점퍼 속에서 강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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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6.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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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퀸, 실루엣에 집중한 21 프리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1 프리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프리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실루엣에 집중한 룩들은 선보였다. 강렬한 색상, 종이를 오려 붙인 듯한 페이퍼컷 프린트를 사용한 아이템들을 통해 옷과 인물의 특성에 대한 연구를 묘사한다.리본 타이부터 스커트 부분에 패치워크 형태로 블랙 레이스 속치마, 해체적으로 풀어낸 사다리꼴 모양의 트라페즈 라인까지 로맨틱한 디테일들을 맥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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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5.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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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유쾌한 팝 아트 감성이 드러난 2021 디올 가을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2021 가을 남성 컬렉션은 하이퍼 컬러와 하이퍼 리얼리즘을 담아 애시드 컬러로 반짝이는 케니 샤프의 매혹적인 이미지로 찾아왔다.특히, 미국의 화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인 케니 샤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눈부신 컬러의 2021 디올 가을 남성 컬렉션은 사진작가 라파엘 파바로티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공개됐다.이번 캠페인은 만화와 초현실주의, 공상과학을 넘나드는 상상 속 캐릭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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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5.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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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1월 25일(프랑스 현지시간) 공개했다.여성 아트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타로 카드의 시각적인 언어와의 강렬한 연결 고리를 느끼며, 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통해 타로의 신비롭고 다원적인 미를 담은 정교한 구조의 드레스 시리즈를 선보였다.이번 컬렉션에서 추상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독특한 이브닝 가운 시리즈 중 일부는 캐릭터들이 상징하는 생생한 에너지를 내뿜는 한 벌의 카드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로마 출신 아티스트 피에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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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21.01.2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