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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손흥민은 버버리 2022 가을/겨울-프리 컬렉션의 블랙 나일론 후드 재킷과 크리스탈 장식의 카멜 케이블 니트 스웨터를 착용하고 블랙 카고 트라우저로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아카이브 베이지 컬러의 버버리 체크 나일론 후드 재킷과 함께 무릎 길이의 반바지를 입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카멜 테일러드 코트에는 다크 카멜 카디건과 화이트 코튼 셔츠에 블랙 트라우저를 입고 블랙 레더 첼시 부츠와 매치하여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버버리는 2021/22 시즌 골든 부츠(득점왕) 공동 수상자이자 프리미어 리그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어린 시절 때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이야기가 버버리 하우스의 신념인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의 힘'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서, 풍부한 영국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버버리는 오랫동안 상상력과 혁신을 추구해왔고, 이러한 점은 내가 생각하는 가치와 일치한다."며 앞으로 함께할 여정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