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Tom Ford)가 뉴욕패션위크에서 2022 S/S 컬렉션을 발표했다.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반짝이는 소재와 포인트 아이템이 적용된 의상을 입었다.
새틴 소재로 된 퍼플과 민트색 등 팬츠와 오버사이즈 재킷이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블랙 컬러의 셋업도 금목걸이와 반짝이는 소재의 백 등으로 일관된 포인트를 줬다.
심지어 표범무늬의 의상들마저도 황금빛으로 반짝였다.
하의는 알라딘 스타일의 팬츠와 함께 시카렛 팬츠가 눈길을 끌었으며 상의는 오버사이즈 재킷과 이너로는 브라톱이 사용됐다.
한편 톰 포드는 최근 2022년 가을 뉴욕 패션위크에 컬렉션을 선보이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해 컬렉션이 예정된 날짜까지 준비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관련기사
- 타이트한 이너, 루즈한 아우터... 스텔라 매카트니의 2022년 봄
- 메간 폭스와 함께한 화려한 패션 필름, 필립 플레인 2022 S/S 컬렉션
- 90년대 패션쇼는 이랬어... 높은 곳에서 걷는 모델들 [샤넬, 2022 S/S 컬렉션]
- 과거의 미래를 담은 패션... 명품은 영원해 [발렌티노 2022S/S컬렉션]
- 란제리룩과 통굽샌달... '레트로 섹시' 아크네 스튜디오, 2022 S/S컬렉션
- 서현 화보 비하인드, 군살 제로 돋보이는 크롭티와 브라톱 패션
- 드레스에 워커 매치, 젠더리스는 계속된다... 알렉산더 맥퀸 2022 S/S컬렉션
- 화려한 원색, 우아한 실루엣... 세르히오 허드슨 2022 S/S 컬렉션
- 윌벤저스 형제, 무신사 홍보대사로 나선다
- 마리아 과르디올라, 시크한 애슬레저룩(Ft. 블랙 앤드 화이트)
조찬혁 에디터
chcho@kstar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