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몸 긍정주의와 편리리즘이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링클프리 스판바지' 교복이 판매량 7만장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스쿨룩스
/사진=스쿨룩스

스쿨룩스의 '링클프리 스판바지'는 구김이 적어 다림질 없이 깔끔하게 입을 수 있으며, 신축성과 회복력이 뛰어난 라이크라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이 높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또한, 관리가 어려운 텐셀 소재가 아닌 특수가공 스판 원단을 적용하여 형태 복원력이 좋아 구김이나 주름이 적기 때문에 장시간을 착용해도 단정함을 유지할 수 있다.

스쿨룩스 링클프리 스판바지는 지난 해 첫 출시되었으며 올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7만장을 돌파했다.

스쿨룩스는 바지 교복의 판매량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최근 몇 년간 '편안한 교복'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활동성이 좋은 교복 바지가 인기를 얻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쿨룩스 전략실 김율 실장은 “편안한 교복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여학생들의 바지 교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등 기능성에 집중한 바지 교복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니즈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 편의 중심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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