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해외로 향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 있다. 스타들의 출국소식도 속속 들려 오는 가운데 그들의 공항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넘사벽' 비율 뽐내는 트와이스 사나
트와이스 사나는 한국 시간 9월 22일 오후 9시 밀라노에서 열릴 '프라다 SS23 여성 패션쇼' 참석 차 출국길에 올랐다.
이날 사나는 오버사이즈 재킷과 저지 탑, 롱 부츠까지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하의실종룩에 가까운 팬츠길이와 함께 브랜드의 로고를 닮은 쉐입의 핸드백이 눈길을 끈다.
가을의 색감을 머금은 스타일링, 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 조이는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토즈(Tod's)의 2023 봄/여름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조이는 한층 성숙하면서도 시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블랙 컬러의 오버핏 코트와 90년대를 연상케하는 스타일의 재킷, 그리고 슬림한 팬츠로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테일러링의 정수를 연출했다. 여기에 포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토트백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조이의 도회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