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4개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배구, 농구) 전부를 후원하게 됐다. 

(왼쪽부터)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은 LG트윈스 채은성, 창원 LG세이커스 이재도, FC서울 백상훈,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강소휘 선수
(왼쪽부터)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은 LG트윈스 채은성, 창원 LG세이커스 이재도, FC서울 백상훈,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강소휘 선수

프로스펙스는 1월27일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년간 LG트윈스와 의류 및 용품 후원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스펙스는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스폰서십 계약에 이어 LG트윈스까지 계약을 마무리하며 4대 프로스포츠 스폰서로 활동한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4대 프로스포츠 후원을 계기로 과거의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프로스펙스는 과거 1980~90년대 국내 대표 스포츠는 물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공식 후원할 정도였다. 

또한 프로스포츠 후원을 통해 생활스포츠는 물론, 전문 스포츠분야까지 후원을 진행함으로써 스포츠 브랜드로의 자리를 돈독히 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각 구단의 공식 유니폼, 훈련 용품 등의 후원은 물론, 더 나아가 콜라보 상품 개발도 기획해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통도 강화한다. 특히, LG스포츠(LG트윈스ㆍLG세이커스), GS스포츠(FC서울ㆍGS칼텍스)와 통합 계약을 맺는 만큼 다양한 협업과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4대 프로스포츠 명문팀들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각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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