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패션위크
마르코 람발디(MARCO RAMBALDI)가 밀란패션위크에서 2022년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르코 람발디의 이번 패션쇼는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전문모델과 더불어 그렇지 않는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랐다.
인종과 나이, 체형에 상관 없이 다양한 모델들을 볼수 있었으며, 평범한 미니원피스부터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보디수트 등 아이템도 다양했다.
젠더리스 트렌드도 반영되어 크롭 니트티셔츠를 입거나 시스루 슬립드레스를 입은 남성모델도 등장했다.
한편 마르코 람발디는 2017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원피스, 상의, 셔츠, 스커트, 바지, 티셔츠 등 니트와 아우터에 중점을 두고 토탈룩을 선보인다.
보존과 전복이라는 원칙하에 창작이 이뤄지며 리사이클링과 젠더 벤더(gender bender, 남자 같은 여자, 여자 같은 남자)를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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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chcho@kstar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