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며 백신 접종시 여행이 가능한 유럽 지역으로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한국인 여행객 대상의 최신 업데이트된 터키 입국 절차를 소개했다. 

/카파도키아 전경 (c)터키문화관광부
/카파도키아 전경 (c)터키문화관광부

 

2021년 10월 기준으로 터키 정부는 한국을 안전국가로 분류해 한국인은 터키 입국 시 영문백신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PCR테스트 음성 결과서, 또는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명하는 3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되면 자가격리 없이 터키 입국이 가능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터키 입국일 기준 최소 14일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할 경우, PCR 음성결과지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 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터키 입국 전 최대 72시간전 발급받은 PCR 음성결과지 또는 48시간전 검사 완료한 신속항원검사결과지 제출 시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터키를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터키 입국 72시간 내 HES라는 입국신고서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한다. 

한편, 터키는 한국에서도 안전 국가로 분류되어(2021년10월 기준) 터키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귀국 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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