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김한얼 기자] ●☆LIFE 톡 : ‘옷이 한 벌도 없는 옷가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옷 없는 가게에선 어떻게 물건을 사고 팔까요? 지난 7월 2일에 방송된 KBS 드라마 ‘빅’에서 수지와 백성현의 쇼핑 장면이 눈길을 끕니다. 옷은 없고 벽면에 티셔츠 그림과 가격만 적혀있는 매장에서 수지는 백성현에게 옷을 선물한다며 휴대폰을 꺼내들었죠. 그리고 그녀는 QR코드를 통해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옷을 살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PIT & FIT’ 모바일 매장입니다. 지난 5월 말에 개점한 이곳은 젊음의 거리 홍대 주변에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스트리트 마켓입니다. 기존 지하철과 버스정류장 위주의 QR코드 팝업 매장들과는 달리 여기는 국내 최초 길거리 모바일 스토어를 지향한다고 하네요. 감각적이고 새로운 쇼핑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한 번 찾아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KBS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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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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