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김한얼 기자] ●☆톡 : 이제는 무덤덤하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옷을 입어도 더 이상 혼란에 빠지지 않으리라. 중국 모델 겸 배우 간루루(干露露)가 지난 6월 16일 런웨이에서 3벌의 노출 의상을 선보였다. 그녀는 ‘2012 중국 피혁 패션위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 날 간루루는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의상 세 벌을 차례로 입고 등장했다. 가슴골과 치골이 드러나는 검은색과 흰색 의상을 비롯한 뱀 가죽무늬 ‘반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 의상들을 어디서 본 듯하다. 그녀가 지난 4월 북경 모토쇼에서 입었던 치골 노출 의상, 5월 상해 주방 박람회에서 입었던 반 하의 실종 패션인 것. 충격이 덜한 동시에 실망이다. 그녀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던 것일까. 그동안 간루루는 충격적인 패션을 선보였고 대중은 그녀의 노출에 열광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간루루의 이번 노출은 ‘이제 그만 할 때가 됐나? 아니면, '다른 이름으로 사진 저장' 하는 필자와 밀당(밀고 당기기)중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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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주방 박람회 패션 -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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