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이소희 기자] 2014년도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필기시험이 오는 11월 16일로 확정되면서 미용사(네일)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출제기준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상과는 달리 필기과목의 출제범위가 매우 넓고 실기 항목도 세분화 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필기시험의 출제 범위는 네일개론, 피부학, 공중위생관리학, 화장품학, 네일미용기술 등으로 기존 민간자격 시험에 비해 훨씬 난이도가 높은 과목들이다.

실기시험의 출제기준은 네일케어, 페디큐어는 물론 프렌치 스캅춰, 젤프렌치 스캅춰, 팁 위드 랩, 아크릴, 젤 오버레이 등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처음 시행되는 시험이어서 기존 출제 경향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은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미선 한국네일융합학회 회장은 “대체적으로 국가자격증의 경우 1회 시험의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처음 시행하는 시험인 만큼 제공되는 정보가 없어 경력이 많다고 하여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오히려 합격하기 더 어려운 시험이 될 수 있다”며, “전문 교육기관에서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으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에서 5개월 이상은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 당장 앞에 놓인 필기시험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추후 진행될 실기시험과 자격증 취득 후에 이어질 창업 부분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네일텐 아카데미의 경우 1998년 이대점 개원을 시작으로 1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네일아트 전문 학원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전문적인 각 과정별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최상의 교육서비스제공으로 예비 네일리스트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네일아트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하나로 묶어 수업하는 네일텐 아카데미만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은 직접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는 수료생이 많을 것을 통해 검증된 부분이다.

<사진=네일텐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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