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스타패션=여혜인 인턴기자] 걸그룹 글램(GLAM)의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50억 협박을 당했던 시련을 극복했다.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내부자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1일, 이병헌의 소속사 측이 공개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스틸컷에는 이병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해 기존과는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내부자들’은 ‘간첩’, ‘파괴된 사나이’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해부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병헌 외에 조승우, 백윤식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내부자들’은 지난 8월 초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은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함께 출연하는 조승우는 검찰측 열혈 검사로, 백윤식은 노련한 언론사 고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한편, 한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이병헌은 ‘협녀:칼의기억’과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박흥식 감독의 신작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영화로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를 연기했다. 더불어 이병헌이 사이보그 T-1000을 연기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내년 7월 1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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