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700만’

[스타패션=이재은 기자] 영화 ‘해적’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시무시하게 질주하고 있다. 9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지난달 31일 하루 23만 763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03만 6444명을 기록했다.

현재 '해적'은 매주 개봉하는 경쟁 작들과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유일하게 매일 20%를 넘는 매출액과 관객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루시’ ‘두근두근 내 인생’ ‘타짜-신의 손’ 등 신작이 개봉하는 오는 9월 3일, 마지막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또한 '인투 더 스 톰'은 23만 6080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명량'은 12만 937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사진=영화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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